우리 식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생선, 명태. 값도 부담 없고, 조리법도 다양한 덕분에 반찬, 국거리, 안주 등 어떤 자리에서도 빠지지 않는데요. 하지만 명태가 상태나 가공 방식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명태의 정의와 다양한 명칭, 그리고 ‘코다리’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1. 명태란? – 우리 식탁에 친숙한 생선의 정체명태는 북태평양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차가운 바다 생선으로, 우리나라 동해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어 한국인에게 특히 사랑받아 왔으며,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되어 식탁에 올랐죠.명태의 어획은 주로 겨울철에 이뤄지며, 잡은 즉시 급속 냉동하거나 말리는 등의 과정을 거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