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저는 식당은 혼자 못 가겠더라고요.
저처럼 혼자 식당을 못 가는 사람들에게는 편의점 도시락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혼밥 하기 좋은 점심 메뉴로 gs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추천해 볼게요.
뚜껑을 열었더니 조금씩 담겨 있기는 하지만 반찬이 열 가지가 되네요.
반듯한 계란말이랑 돼지불고기, 치킨볼, 김치와 나물, 양 적은 간장불고기, 어묵 등등
저는 밥 먹을 때 반찬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반찬의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다 먹었는데 반찬이 반정도가 남더라고요.
두 사람이 햇반 하나 사고 이 도시락으로
반찬을 나눠먹으면 딱 좋을 듯한 반찬양이었어요.
그래서 한정식 한상이라고 이름 지었나 봐요.
반찬 많이 드시는 분들은 양 많은 게 더 좋을지도 모르죠.
저는 짜게 먹으면 몸이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이 붓고
다리가 땡땡해지는 체질이라 반찬은 적게 먹는 편이에요.
예전에 반찬가게에서 파는 반찬을 많이 먹었다가
나트륨 배출이 안 돼서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거든요.
신장기능이 안 좋아 나트륨을
빨리 배출하지 못하는 체질이라서 부종이 잘 온데요.
발목부근이 많이 부었을 때 눌렀다가 떼면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요ㅜㅜ
생각난 김에 부종 심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알아봐야겠어요.
보기만 해도 푸짐한 gs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서 두기에 나눠서 먹어도 좋을 만한
반찬 많은 혼밥 추천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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